D70 바디와의 이별을 앞두고
2004년 5월 31일
정확히 날짜까지 기억나는 D70 구입일
2003년까지 10d를 비롯해서 캐논 바디들을 줄곧 쓰다가 정리하고
잠깐의 공백을 거쳐 다시 시작하면서 만난 카메라라 그새 정도 많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이 녀석은 저와는 오랜 인연은 안되려나 봅니다.
작년 유럽 여행 갔을 때도 셔터유닛 문제로 여행 내내 촬영에 애를 먹이더니
주요 내부 부품들을 전부 교체한 후 한동안 말썽없이 잘 써왔는데
드디어 어제 가장 치명적인 ccd 손상이 생겨버렸습니다.
저는 촬영된 사진들의 중앙부에 먼지처럼 큰 점이 보이길래
AS 센터로 ccd 청소를 맡기러 갔었는데 점검 결과 먼지가 아니라 ccd가 움푹 패인 손상이라고 합니다.
엊그제 촬영 후 이미지 주변부에 먼지가 보여서 그 날 밤에 크리닝 미러업 상태로 하고
블로우로 ccd 청소를 했는데 먼지가 잘 안떨어지길래 좀 열심히 불어줬거든요.
그런데 그 다음날인 어제 촬영을 하는데 주변부의 먼지는 말끔히 떨어졌는지 깨끗한데
오히려 더 큰 검은 점이 중앙부에 떡 버티고 계속 나타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미러업하고 블로우로 열심히 불어봤는데 이게 요지부동이지 뭡니까.
결국 그냥 그 상태로 촬영을 하고 오늘 as센터를 방문한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아마 제가 블로우 끝으로 ccd 중앙부를 건드렸던 모양입니다.
저도 ccd를 직접 건드리면 안된다는 생각을 이미 가지고 있던터라 최대한 조심스럽게 한다고 했는데..
블로우 끝이 동그랗게 잘 마무리 되어 있어 날카롭지 않은데다 건드렸다고 해도 아주 살짝 닿았을텐데
(전 사실 닿았다고 느끼지도 못했지만.. 그거 말고는 다른 원인을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게 치명적인 손상이 생길 줄은 몰랐습니다.
ccd 부품값과 교체 공임을 더하면 수리비로 d70 중고값이 나온답니다. ㅠㅠ;;
두 달 연속 렌즈를 구입하느라 다음달 카드값도 만만찮은 상황에서 예상치 못할 출혈이 생기네요.
저는 렌즈에는 뽐뿌 좀 받아도 바디는 별 신경 안쓰는데.. 정녕 d200이나 d80으로 가라는 계시인지.. ^^
우선은 그냥 들고 나왔는데 계속 이 바디로 쓰려면 포토샵으로 중앙부 보정을 일일히 해야 한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너무 열심히 블로우로 청소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걍 정품이라면 좀 귀찮아도 AS센터 자주 가셔서 클리닝 받으시거나 아니면 그냥 눈감고 쓰세요. ^^
정확히 날짜까지 기억나는 D70 구입일
2003년까지 10d를 비롯해서 캐논 바디들을 줄곧 쓰다가 정리하고
잠깐의 공백을 거쳐 다시 시작하면서 만난 카메라라 그새 정도 많이 들었는데
아무래도 이 녀석은 저와는 오랜 인연은 안되려나 봅니다.
작년 유럽 여행 갔을 때도 셔터유닛 문제로 여행 내내 촬영에 애를 먹이더니
주요 내부 부품들을 전부 교체한 후 한동안 말썽없이 잘 써왔는데
드디어 어제 가장 치명적인 ccd 손상이 생겨버렸습니다.
저는 촬영된 사진들의 중앙부에 먼지처럼 큰 점이 보이길래
AS 센터로 ccd 청소를 맡기러 갔었는데 점검 결과 먼지가 아니라 ccd가 움푹 패인 손상이라고 합니다.
엊그제 촬영 후 이미지 주변부에 먼지가 보여서 그 날 밤에 크리닝 미러업 상태로 하고
블로우로 ccd 청소를 했는데 먼지가 잘 안떨어지길래 좀 열심히 불어줬거든요.
그런데 그 다음날인 어제 촬영을 하는데 주변부의 먼지는 말끔히 떨어졌는지 깨끗한데
오히려 더 큰 검은 점이 중앙부에 떡 버티고 계속 나타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미러업하고 블로우로 열심히 불어봤는데 이게 요지부동이지 뭡니까.
결국 그냥 그 상태로 촬영을 하고 오늘 as센터를 방문한건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아마 제가 블로우 끝으로 ccd 중앙부를 건드렸던 모양입니다.
저도 ccd를 직접 건드리면 안된다는 생각을 이미 가지고 있던터라 최대한 조심스럽게 한다고 했는데..
블로우 끝이 동그랗게 잘 마무리 되어 있어 날카롭지 않은데다 건드렸다고 해도 아주 살짝 닿았을텐데
(전 사실 닿았다고 느끼지도 못했지만.. 그거 말고는 다른 원인을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게 치명적인 손상이 생길 줄은 몰랐습니다.
ccd 부품값과 교체 공임을 더하면 수리비로 d70 중고값이 나온답니다. ㅠㅠ;;
두 달 연속 렌즈를 구입하느라 다음달 카드값도 만만찮은 상황에서 예상치 못할 출혈이 생기네요.
저는 렌즈에는 뽐뿌 좀 받아도 바디는 별 신경 안쓰는데.. 정녕 d200이나 d80으로 가라는 계시인지.. ^^
우선은 그냥 들고 나왔는데 계속 이 바디로 쓰려면 포토샵으로 중앙부 보정을 일일히 해야 한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너무 열심히 블로우로 청소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걍 정품이라면 좀 귀찮아도 AS센터 자주 가셔서 클리닝 받으시거나 아니면 그냥 눈감고 쓰세요. ^^





바이런/박상현 님의 최근 댓글
축하드립니다. 시간나면 꼭 들러보고 싶습니다. 2011 11.07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인프리님, 쉼터님, 잔별님, 심연님 오랫만에 뵈서 반가웠어요. 감사합니다. 버팔로님, 잘 계시죠? 저도 자주 못왔는데... 버팔로님도 더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2011 11.01 축하합니다. 그래도 내가 널란넘님보다 쬐끔은 먼저 가는군요. ^^ 2011 10.20 향기님, 이장님, 널란넘님 감사합니다. 2011 10.20 오래는 어렵지만 저녁과 간단한 담소는 함께 하고 싶습니다.6시 반경에 전화드리겠습니다. 2011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