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사 달력에 관해서..
주차장서 라면 끓여먹는데 주지스님을 뵈었습니다.
(사실 좋은장면 보면 좋지만 용암사만은 못봐도 전혀 상관없습니다.)
배고프면 들어와서 밥달라면 줄텐데 왜 한데서 라면먹느냐며 넉넉한 말씀을 하십니다.
전에 느낌에 새로 부임하신 스님인것 같았고 새벽에 외부인의 출입에 "누구요" 이러면서 놀래하시는것 같아
새벽부터 요란떨어 죄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혹여나 이런 부산함을 불편해해 사진인의 출입을 내켜하지 안으시면 어쩌나 싶기도 했습니다.
그러한데 오늘 이런저런 말씀을 나누고 보니 참으로 너그럽고 따뜻한 분이더군요.
주차장이 비오면 질을것 같다며 잔돌을 깔아주면 좀 갠찬을것 같다고 하시며 삽으로 연거푸 잔돌을 펴시더군요.
부임한지 한달여 정도 된다시고 이곳이 얼마나 많은 사진인들이 모이는 곳인것도 모르고 계셨던듯 합니다.
정작 10~11월은 되야 본시즌임을 모르셔서 그때되면 주차장에 20~30여대가 오는경우도 많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혹여 그때되서 놀래지 마시고 전국에서 찾아드는 사진쟁이들을 너그럽게 보아주십사하는 뜻으로..
주지스님께서는 아직 용암사의 멋진운해를 못보신 모양입니다.
아마도 잘하면 같이 즐거워하며 용암사를 만찍할수 있지 안을까 기대도 해봅니다.
이미 득도하셔서 운해가 있고 없고 일출해가 보이고 안보이고의 차이가 없으실수도 있지만..
암튼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달력이야길 하게되었습니다.
솔직히 드러낼만한 사진이 없지만 워낙 이곳을 많이 찾은지라 그냥 모른체하기도 그러했습니다.
나름대로 이런저런 사진 20여장 정도 추려서 다음번에 드리겠습니다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와서 생각하니 막상 마땅한 사진이 하나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특히나 4계절 12월을 무엇으로 다 채우나 싶은거 있죠.
생각은 사진을 넣고 사진밑에 DJSLR http://www.djslr.com 사진가 누구누구 이렇게 넣어달라고 할겁니다.
그냥 맘에드는 사진 몇장 드리고 알아서 하시게 해도 될것 같기는 합니다만
이왕하는거 대략적인 4계절 12월을 구성해서 드리면 더 좋지 안을까 생각이 되구요.
먼저 제가 재사진 몇장 추려서 이곳에 올리겠습니다. 아마도 분명 두세달이나 채울수 있을까 싶군요.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려 봅니다.
그리고 아마도 대웅전의 모습이라던가 대웅전안에서의 모습
불경을 외는 장면이라던가 등등해서 소소한 사찰의 모습들은 기회잡아 주지스님과 함께 연출해서
12달중 두세컷을 만들어도 좋을것 같구요.
일출 무렵 범종 치는 스님의 모습을 담아도 좋을것 같기도 하구요.
있는 사진 몇장 모으로 대략 포트폴리오 구성해서 의도적으로라도 촬영해서 맞추고 그러면 될듯합니다.
찍기는 많이 찍은것 같은데 구색을 맞추려니 난감하기가 이를데 없습니다. ㅠㅠ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
스님께서는 출출하면 언제든지 들어와서 밥달라고 하랍니다. ㅎㅎ
피곤하면 쉬었다가고..
조그만 거지만 용암사 달력을 우리 DJSLR이 만들면 좋지안을까 싶습니다.


블루투/전창종 님의 최근 댓글
축하드립니다 ^^ 좋은일 많이 있기를 바랍니다 ^^ 2008 06.26 지금 덕유나 태백산은 눈 천지일걸요.. 저는 시골가서 김장담아 들고 왔습니다. D3에 14미리 단렌즈인가요? 산에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군요 위아래 잘라내면 617이 부럽지 안은 결과물을 안겨줄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질감이 무지 좋게 느껴지는건 D3라는 선입견때문만은 아닌듯.. Dsc_0128 이라 새 바디쓰는 즐거움이 부럽기만 합니다. 2007 12.02 정말 튼튼해 보입니다.. 카메라보고 멋지게 생겼단 생각이 처음 드는군요.. 좋으시겠습니다. 2007 11.30 잘 하신것 같습니다. 버팔로님.. 저도 블루투가 더 익슥하긴한데 워낙 의미가 부실해서.. 해웅은 또 너무 무겁단 느낌도 들지만 언젠가 익숙해지겠지요.. 버팔로 대화명은 버팔로님과 아주 딱 어울리는 멋진 대화명이라고 생각됩니다. 2007 11.29 축하드립니다. ^^ 무척 보고 싶군요. 2007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