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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친구는 아녀요~킬킬킬

      • 제시켜알바
      • 2010.02.13 - 20:20 2010.02.13 - 13:08 958

    친구는 잘나가는 국내 모 증권 회사 직원이다.
    예나 지금이나 증권가 에서는 손만 대면 황금으로 변하게 만드는,
    일명 마이더스의 손 이라 불리는 몇몇 주식 전문가들이있다.
    대부분 주식 투자에 자신이 없거나 주식 정보가 부족한 일반 사람들은
    이들에게 돈을 맡겨 최대의 이익 창출을 맛보곤 한다.

    내 친구는 잘나가는 국내 모 증권 회사 직원이다.
    예나 지금이나 증권가에는 손만대면 똥으로 변하게 만드는,
    일명 똥-_-손이라 불리는 몇몇 호로-_-쉐리들이 직원으로 근무 하고있다.
    대부분 주식 투자에 자신이 없거나 주식 정보가 부족한 일반 사람들은
    이들에게 돈을 맡겨 최대의 빡통-_-오름과 개인파산,오링의 길을 맛보곤 한다.

    예상 했겠지만 내 친구는 후자다 -_-
    제 작년 한참 코스닥이 인기 몰이를 하던 그 무렵...
    어떤이는 갖고있던 주식이 4일만에 껑충 뛰어올라....
    아반떼를 처분하고 그랜져로 바꿨다는둥
    또,어떤이는 5백만원 넣어서 6천만원이 됐다는둥, 쌩난리를 치던 바로 그때....

    내 친구(이하 똥손)는...피같은 내 돈 450만원(적금 깬 돈)을
    단! 두달 새에
    무려!!
    26만원-_-으로
    만든..장본인으로..
    천하에 인간 말종같은 쉐리다.

    저 똥손땜에 손해본건 비단 나 뿐만이 아니다.
    그를 알고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신의 저주-_-가 깃든 그의 똥손을 믿고,
    혹은 인간이 불쌍해서,혹은 반 협박으로...돈을 맡겼다가...

    대략..

    앵-_-벌이로 전략;;

    그후..똥손 쉐리는..미안 했던지...서서히 나를 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미우니 고우니 해도 놈은 내 친구인데..
    그래서 이 넓은 가슴으로 한번 용서..
    가 가능하다고 생각해? -_-

    인간 말종같은 쉐린데?

    난 전화로 온갖 데코레이숀 콤보 욕설을 퍼부었고
    결국..집구석 확! 불 질러 버린다는-_-협박끝에..
    내가 놈 때문에 주식으로 손해본 400여 만원을...모두 변제
    받기는 커녕;;

    이번엔 엄창! 진짜 확실하다며 200만원을 더 가져가 -_-
    결국

    믿을수 없는 가격!!
    후불제 해택까지 볼수있는
    명품 잭필드-_-구김방지 3종 세트

    39,800원!!


    도 살수 없는 35,000원 으로 만든;;
    지구촌 최대의 쉬팔쉐리다 -_-

    근데... 그저께 토요일날 저 똥손 쉐리한테 전화가 왔다.


    나: 쉬발쉐랴 내가 너 10년간 전화하지 말라고 해찌?


    똥손: 왜 욕하고 디롤이야...너 까먹은 돈 받기 싫어?


    나: 왜..또 엄창 걸고 확실하니깐...몇백 투자 하라고?


    똥손: 이번엔 그런거 아냐...술이나 한잔하자...긴히 할말이 있어...


    나: 아 조까....난 니랑 할말 없어...돈이나 가져오면 그때 얘기할래...


    똥손: 그 돈 10배로 갚아 주는데?


    나: 헉! 너..........머 대박 한건 터졌냐?


    똥손: 자세한건 만나서 얘기하자...내가 그리로 갈까?


    나: 아냐...내가 그리로 갈께...어딘데 친구야!


    난 니가 언젠간 이런날이 반드시 올거라 믿고 있었어.


    똥손: 쉐리...간사 떨긴....역곡역 앞으로 10분내로 텨와!

    택시를 타고 가면서도 분명 저 쉐리 왕건이 한건 터트렸구나란 생각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 씨~익


    내가 손해본게 대략 500 이니깐 거기서 열 배면....


    크헉..('0') 5,000만원!

    대략 5,000만원 이면..


    믿을수 없는 가격! 후불제 해택까지 볼수있는...


    잭필드 면바지 3종 세트는 물론이고,


    사방으로 늘어나고 다리선까지 딱 떨어지는


    일주일을 바꿔 입어도 하루가 남는다던-_-


    마르죠 여성 스판 바지 A형과


    옥구슬이 자극하고 옥링이 조여 준다던-_-


    남성 트렁크 팬티 6종 세트는 물론이고..


    천하에 밥 도둑이라 불리는


    김수미 전통 꽃게장-_-;;에


    쇠,유리,나무, 심지어 할아버지 틀니까지-_- 붙이기만 하면


    뭐든지 죵니 다 붙는다던 믹스 앤픽스 까지..

    아참...
    스포티한 멋스러움이 살아 있는
    슬레진저 잠바를 빼 먹을뻔 했군 -_-a


    (라꾸라꾸 침대와...지나가기만 해도 구김이 쫙~ 펴지는 뉴슈슈 다리미는 이미 샀음. 테클금지 -_-/)

    암튼 5000 만원이면 ↑ 저 많은걸 다 사도 대략 4,970 만원이 남는 엄청난 돈;;

    똥손(이하 신의 손;;) : 왔냐?...좀 앉어라..


    나: 어 오랜만! 짜식..연락좀 자주 하지 그랬어?


    신의 손: 니가 10년간 전화질 하지 말래메?


    나: 쉐리..암튼 농담도 못한다니까..하하


    그렇게 우린 화기 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돼지갈비와 소주를 주거니 받거니..


    나: 근데..너 아까 한 얘기 모냐?


    신의 손: 무슨 얘기?


    나: 무슨 얘기긴....내 돈 10배로 갚아 준다는거...


    신의 손: 아! 그거...단아야...지금부터 내말 잘 들어...


    나:(쫑긋) 응..^^;

    친구(이하 쉬벌쉐리-_-+)말에 의하면


    자기가 직접 관리하는 모 상장회사 주식이....


    6개월 사이에 액면가가 무려 70배나 올라 똥손에게 위탁했던 투자가들이


    이 신이내린 똥손 쉬발 쉐리한테 수고했다는 명목으로 인센티브를 5억정도!!
    준다는게 아니라....-_-

    아글쎄...
    이 쉬발쉐리가 어제 꿈을 꿨는데...태어나서 첨으로 돼지꿈을 꿨다고


    그래서....
    로또를 30만원 어치 샀다고...-_-
    그거 맞으면 내 돈 10배로 갚아 준다고 -_-;;
    내이...썅~!!

    쉬발쉐랴..아까 술값도 나보고 내라더니..있는 돈 다 털어서 로또 산거냐?


    어 이 쉬발쉐랴 너 내가 10년동안 전화하지 말래찌!! 그거 당장 취소하고..


    20년으로 고쳐...앞으로 전화 했다간...그땐 너죽고 나 죽는거다 알았냐?


    왜그래...진짜 느낌이 좋다니깐...그러다 너 내가 진짜


    1등 맞아 인생역전 하면 어쩔려고..

    1등 맞기전에...나한테 XXX 맞을까? (-_-)/


    근데....똥손..니 마누라가 너 30만원 어치 로또 산거 아냐?


    야...니도 우리 마누라 성격 잘 알면서..


    쉬발..알기만 해?..니놈은 아마 옥링이 삐져나온 빤쓰만 입힌채 ?i겨날껄?


    아냐..우리 마누라 요즘 저기압이라..그나마 빤스도 벗겨서 ?i아낼껄..하하하하

    지금 웃음이 나냐? 쉬벌로마..혼자 다 처먹고 가라...나 먼저간다


    그렇게 헤어진게 토요일 저녁 9시쯤였다.


    집에 돌아와서 가만히 누워있는데..


    아까 놈의 자신감이 가득한 눈빛이 자꾸 신경이 쓰였다..

    에이......설마....


    천하에 똥손인데... -_-


    근데.......혹시 진짜 1등 되는거 아냐?


    시계를 보니 10시가 넘었다.


    로또 추첨은 9시정도에 끝나는걸로 아는데...


    혹시나 하고 놈에게 전화를 해봤다..


    안받는다.

    죵니 계속 해봤다..


    계속 안받는다.-_-


    머야...쉬벌롬 진짜 1등 된거아냐?


    난 바로..국민은행 사이트에 들어가서..


    혹시 이번주 당첨자가 나왔는지...아니면 이월 됐는지


    확인해 봤다..
    ━━━━━━━━━━━━━━


    당첨자수 : 1명

    당첨금액 : 16,014,475,800 원

    ━━━━━━━━━━━━━━
    배....백 육십억!!

    점점 다급해졌다.


    계속 핸드폰을 안 받길래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근데....집으로 해도 전화를 안받는다..

    머지? 쉬벌롬...벌써 마누라랑 같이 텼나?


    잠시후 전화를 다시 해보니....똥손 마누라가 졸린 목소리로 받았다.


    나: 여보세요? 제수씨? 저 이단아예요.


    제수씨: 아..이단아씨....이 시간에 어쩐 일예요? 무슨일 있어요?


    나:저 혹시....똥손 집에 있어요?


    제수씨: 아직 안들어 왔는데요..


    나: 그럼...혹시 전화 같은거 안왔어요?


    제수씨: 좀전에 왔어요...집에 들어 오는중이라고...


    나: 호...혹시 로또 얘기 안하던가요?


    제수씨: 로또요? 아니 그런말 안하든데요...왜요 똥손이 롯또 샀데요?


    나: 헐..그래도 남편인데 똥손이 머예요-_-; 네...똥손이 오늘 로또 30만원 어치 샀데요!


    제수씨: 머라고욧!! 얼마요? 30만원이요? 내이 미친...똥손을..


    나: 저기..제수씨...똥손 들어오면 저한테 빨리 전화좀 달라고..뚜..뚜..뚜..


    여보세요?...제수씨!!...제수씨!!

    하여튼 승질하곤.... -_-

    그리고 1시간후....


    그니깐 밤 12시가 다돼서 핸폰으로 문자 하나가 들어온다.

    ━━━━━━━━━━━━━━

    띠볼..니가 불었냐? ㅠ.ㅠ


    -똥손-

    ━━━━━━━━━━━━━━

    아마 전화도 못할 상황인가 보다. -_-;

    ━━━━━━━━━━━━━━

    미안....그게말야..

    말할려고 한게 아니라..


    어찌어찌 하다보니..

    근데 니 마누라랑 한바탕 했냐?

    ━━━━━━━━━━━━━━

    ◀◁◀◁ 전송중


    ━━━━━━━━━━━━━━

    역시 너였군..쉬발..

    덕분에 나 지금

    현관 밖에서 문자보낸다.

    ?i겨났다...ㅠ.ㅠ


    -똥손-
    ━━━━━━━━━━━━━━

    야 똥손..근데..

    로또는 어케됐냐?

    1등 안됐냐?


    ━━━━━━━━━━━━━

    썅..30만원 중에 2만원 됐다..


    나 갈데 없으니깐...

    나 좀 니네 집에서

    하루만 재워줘라..응?


    -똥손-
    ━━━━━━━━━━━━━━

    쉬발로마..

    20년동안 문자도 보내지마.

    -_- ㅗ

    ━━━━━━━━━━━━━━


    그후 놈은 끝도 없는 전화 러쉬와...

    애절한 사연을-_-가득 담아 문자로 보내왔고...

    난 놈의 지극한 정성에 감동받아

    모두 쌩-_-까쭸으며

    놈이 끈질기게 보낸 마지막 문자에는...

    ━━━━━━━━━━━━━━

    제발..20년동안 전화 안할테니

    오늘 하루만 재워줘라..

    츄리닝 입고 나와서 담배값도 없다.

    ㅠ.ㅠ

    -똥손-

    ━━━━━━━━━━━━━

    라는 처절한 문장이 적혀있었다...


    쉬벌롬 진짜 인생 후지게 살고 자빠졌네....

    나이 쳐 먹어서 저러는게...너무 한심하고 측은하기도
    해서...

    용서의 차원에서 문자를 보내줬다..

    ━━━━━━━━━━━━━━

    인.생.역.전.이래메?

    .
    .
    .
    .
    .
    .

    역전가서 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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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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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25
    • 모두들 도와주신 덕분에 잘 치렀습니다. 고맙습니다.
      06.03
    • 일쌍 ---- 꼭 참석하고 싶은데 ㅠ.ㅠ.... 선약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합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들리겠습니다)
      03.16
    •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곳으로 가보죠. 원도심을 돌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01.21
    • 덕분에 사라져가는 원도심 지역 구경 잘 했습니다.
      01.19
    • 많은 참석 바랍니다.
      01.14
    • 차분하게 공부해봐야겠습니다.
      10.05
    • 참석합니다. 많이 오세요 ^^*
      05.20
    • 청솔님 다음 기회에 같이 출사하도록 하면 되죠^^*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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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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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03
    • 일쌍 ---- 꼭 참석하고 싶은데 ㅠ.ㅠ.... 선약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합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들리겠습니다)
      03.16
    • 다음에는 더욱 재미있는 곳으로 가보죠. 원도심을 돌아보는 것도 재미가 있네요.
      01.21
    • 덕분에 사라져가는 원도심 지역 구경 잘 했습니다.
      01.19
    • 많은 참석 바랍니다.
      01.14
    • 차분하게 공부해봐야겠습니다.
      10.05
    • 참석합니다. 많이 오세요 ^^*
      05.20
    • 청솔님 다음 기회에 같이 출사하도록 하면 되죠^^*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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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오는 소전의 모습도 보고싶고 비오는 궁남지도 좋을 것 같고... 그냥 어디론가 가고 깊다. 지금 궁남지에 있는 회원님들은 좋겠습니다. 혹시 2시 이후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분들은 없을까요? (전화는 인터넷은 어렵고 전화 문자메세지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

    • 이 세상 아빠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세상 아빠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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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펀지 한번 해볼까요?,,,,,,,,,,,,,[사진사는 ■■■■■ 다.]
      스펀지 한번 해볼까요?,,,,,,,,,,,,,[사진사는 ■■■■■ 다.]

      스펀지 프로그램처럼 나름대로 주관적인 정의를 내려보는것도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 사진사는 네모다. 자...이 네모안에 들어갈 말을 만들어 보세요. 물론 그 이유도 달아주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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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용 제 홈피 or 남의 홈피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ㅠ.ㅠ 우리 djslr과 비슷한(?) 모양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초기 메인화면에 게시판들의 제목들이 보이게 하려면 어찌해야 되나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 뭐 대충 찾아보는데 다들 모른다는 말만해서 이곳에 올립니다 ^^;; 알려주세용 부탁드립니다. *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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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번 트래킹 하고나서 다시 갈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다시 생각이 나는군요. 올 가을 10 ~ 11월 쯤 10일 ~ 15일 기간으로 트래킹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의 홈페이지입니다. 간다면 여기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http://www.nepalro.com/) 의향이 있으신 분 손드세요. 비용은 항공료(80 ~ 120만원) + 네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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