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산 "생선국수" 소개
아무리 옥천 산골에 살게 되었지만 자칭 미식가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라 주변지역
중 청산의 "생선국수"를 못먹어 보았다는게 마음에 걸리는지라 오늘 지인의 안내
를 받아 점심을 먹고 왔슴.
옥천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영동으로 빠져 약 30여분 정도 가서 청산읍내로 진입
하였고 읍내에 즐비한 생선국수 식당 중 가이드를 따라 아래식당으로 입장함.

실내는 여느 시골식당 처럼 낮으막한 층고에 다소 세월에 젖은 탁자와 술회사에서
공급한 연예인의 약간 벗은듯한 달력이 걸려 있었으며, 유명세 만큼이나 손님은
많았슴. 국수에 앞서 에피타이저로 튀김을 먹고 싶었으나 오늘 준비가 안된다 하여
도리뱅뱅이를 주문함. ( 1만에서 1만5천)

간단한 반주 안주거리로 먹었는데 특별한 맛은 없었슴. 곧 이어 주메뉴인 생선국수
등장

육수에 피라미류 등의 잡고기를 갈아넣고 각종 양념으로 마감한 국물맛은 칼칼하고
약간 매콤하면서도 달콤한게 역시 이름값을 하는구나 싶었슴. 식사시간이 지연된
만큼 출출 했던지라 양이 많은 면발을 다 때려먹고 공기밥까지 시켜서 맛나게 먹
었슴.
결어 : 다소 먼거리 였지만 맛나게 먹었고 역시 산골이라 돌아오는 시골길과
하천에서 풍성한 가을을 느낄 수 있었슴.
댓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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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산진RCN(이병민)2003.09.17 - 00:23 #48344우리 시골이당.. 청산 장위리가 우리 시골이예요..
아부지랑 어무이랑 가주 가는 식당이죠.. 저두 가려고 했는데..강아쥐 때문에 못 들어 갔다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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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 님의 최근 댓글
즐거운 저녁이었읍니다. 2013 12.14 풍선님! 향기님~ 어려운자리인데~ 봉사좀 부탁해요 2011 06.04 좋은데 가셨나봐요~ 부럽습니다. ( 저위에 저건 어리굴젓 아니구 조개젖이야요~ ㅎ) 2011 05.23 산소같은 남자는 아니지만 이슬(산속의 아침이슬이 아니고 초록색 병의~ )을 닮은 호크~!특별히 멀리 출장가지 않으면 참석합니다. 2011 05.20 옛풍님 이번에 얼굴이나 뵈어요!~ 2011 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