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 [인물촬영지]충대 영탑지를 아시나요?
사실 충대는 주차료를 받기 때문에 출사를 가기가 여간 껄끄럽지 않습니다. (30분당 500원)
하지만 약 1,000원 정도를 투자해서라도 금방 닿을 수 있는 곳이라 적어봅니다.
사실 영탑지(충대 중앙도서관옆에 있는 작은 연못 이름입니다. 많은 청춘들이 술먹고 들어가 아직까지 못나오고 있기도 하고요..)에 가면 의외로 찍을 것이 없습니다. (맞습니다. 맞고요)
제가 말씀드리는 곳은 영탑지 옆에 있는 소나무 숲이죠.
사실 숲이라고 하긴 좀 그렇고 그냥 동산 정도가 좋겠군요. 벤치가 몇개 놓여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곳은 아무 시간에나 가면 안되는 곳입니다. 특히 흐린날 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영탑지 쪽에서 빛을 잘 관찰하시기 바랍니다. 주로 바닥쪽을 보십시오. 침엽수이기 때문에 바닥에 침엽수낙엽(?)이 흩어져 있는데 약 4~5시30분(동절기 기준)쯤에 가시면 충대 서문 쪽으로 지는 해에 반사된 낙엽의 빛이 상당히 근사합니다. 그곳에 동행한 부인이나 여자친구를 앉혀 놓으시고(역광이 되겠군요)노출 잘 보정하셔서 몇컷 촬영해 보시길 권합니다.
시간이 4~5시 경이니 주말이나 휴일이 좋겠군요. 그럼 평소 출사다 모임이다 하면서 잃었던 점수를 한꺼번에 다시 얻게 되지 않을까요? 단. 개인적인 취향이라 좋지 않다면 책임은 못집니다. ㅎㅎ
만약 빛이 좋지 않다면 옛날 생각하시면서 산책을 조금 하다 오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기름값, 인건비, 차량 감가상각비 등 제외한 ㅎㅎ1,000원으로 즐기는 가까운 출사지 정보였습니다.

서누기(박상현) 님의 최근 댓글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2006 12.0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5 08.22 ggggggggggg 2005 06.16 비룡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유령회에 비룡님도 가입하시죠.. 2005 04.16 전 이제 리플달기조차 민망할 정도입니다. 카메라를 마지막으로 만져본게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니까요..그래도 이렇게 용기를 낼 수 있었던것은 올라오는 사진과 글들을 매일 보기 때문입니다. 조만간에 유령회원 번개 한번 어떨까요? 꽤 많은 인원들이 모일 것 같은데.. 2005 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