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사람들의 얘기들,사진들 열심히 보면서 하루가고 이틀가고 세월가면 생초보 면해지나요?
미술관으로 갔지요.아무리 새벽이라도 다니는 차는 잇었는데 내 뒤에 따라오는 차 열불났겟지요."저래 갈려면 자전거를 타지 차는 왜 끌고 다니는데!!!"
잘가다가 갑자기, 여기가 미술관이 아니고 예술의 전당이다는 생각이 팍 드는 거예요.미술관은 보건소 어디쯤인데...하는 뜬금없는 생각에 유턴을 했지요.입구 못찾아(입구에 방해물이 있어 들어가면 안되는 줄 알고 지나쳤지요) 유턴 2번했지 뜬금없는 생각에 1번 유턴 총 3번 유턴에 시간은 가고 차량지원하신분 전화번호도 모르고 왓더라구요.
여차저차 연락처를 알아내고 미술관도 찾았지요.루오전 관람한 곳이고 문화 해설 3개월 공부한 곳이더라구요.
함게가려고 했던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빠지고 나뿐이더라구요.아줌마가 날도 밝기 전 길을 나섰는데 동행은 보도듣도 못한(사이트 가입하자마자 출사를 했으니 당연하지요) 남자니 얼매나 쪼렸겠어요?
손도 살피고-시골에서 자라 손을 보고 사람의 됨됨이를 읽는 버릇이 있어.
얼굴도 흘끔흘끔 안보는듯 살피고
말 매무새도 새겨보고
나름대로 홈즈 들으면 서러울 정도의 추리력을 발휘했지요.
돌아 올 때는 '나 언제 겁 먹었수'하는 식으로 수다가 늘어졌지요.
난생 첨 영동에 입성하고 솔밭사진 이제 찍어봐야 하는데
에라이,밧데리가 까딱까딱하는 거예요.
있는 밧데리 없는 밧데리 다 써가며 몇장 겨우겨우 찍엇지요.
그리곤 그냥 가만 바라만 봣어요.솔향도 맡고 풀향도 맡고.먼 태도 보고 가까운 태도 보고.아님 별 수 잇나요.밧데리가 땡인데.
집에 돌아 와서 못 잔 잠 실컷 잤지요.
그리고 컴퓨터 켜고 내 사진 볼 기대에 가슴까지 설레는데
아자자자.암 것도 없더라고요.
이유는,나도 몰라요.생초보니 뭘 알아야 원인분석도 하지요.
초보를 위한 모임은 없나요?
그냥 전시회장의 그 분 말처럼 그냥 다니다 보면 절로 늘까요?
댓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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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golfer/李周烈2006.10.19 - 08:54 #194105사실은 저도 좀 난감하긴 했었는데.......
전 전화번호를 잘 안적어가지고 다니는 버릇이 있어서요.
시간 되면 오시겠지...하고
그날 아침에 머리를 많이 쓰셔서 피곤하셨나 보군요...ㅋㅋㅋㅋ





뒷동산/혜영 님의 최근 댓글
피오나님,꼭 오세요.4000원으로 노래방 입성하려면 벌근 대낮에 한잔해야합니다.돈을 구할것인지 스타일을 구할것인지 늘 고민하지요.저는 주로 돈을 구합니다.왜냐면 제가 노래를 무지 못하는데 돈이라도 싸야 덜 아깝잖아요. 이제 댓글에 댓글을 모두 달았습니다. 이게 백수 생활중 생긴 버릇입니다. "댓글에 예의를 지키자." 2009 01.22 선생님이 시간을 잡으면 제가 일삼아 전화를 돌리거나 쪽지를 보내 초대를 하겠습니다.그리고 선생님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만 제 친구들이 공무원이 많은데 정부청사에 출장을 오거나 하면 우리 동네에 절 보러옵니다.그럼 술값을 꼭 제가 내더라고요.가고 나면 제가 꼭 욕을 합니다.내가 낸다고 해도 기어코 말려야지 내가 낸다고 가만 있나.비정규직보고.지네는 연금받을 정규직이면서.그럼 옆에서 남편이 거듭니다."본래 공무원은 술값 안내!" 선생님은 술값을 아주 잘 내십니다. 2009 01.22 저도 취미가 독서인데요누가 놀러가자 하면 책을 덮을새도 없이 벌떡 일어납니다.너무 빨리 일어나다 목에 무리가 와서 치료도 받으러 다녔답니다. 2009 01.22 맞아요,선생님 목소리 죽이잖아요.남들이 저보고도 목소리 죽인다 하더만.끝에 발음연습하라는 충고는 꼭하대요. 2009 01.22 제 취미가 잘난체하는 겁니다.(10분을 못넘겨 꺼벙한것 표를 내지만)무료강의 당연 해 드리지요. 2009 01.22